강동구, 청소년 취·창업지원 앞장

區 상담복지센터, 자립 프로그램 참가자 10일까지 모집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10-07 16:13:14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0일까지 비진학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Fly Over Me(F.O.M)'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25명을 모집한다.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3일~11월30일 무료 실시된다.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삶 준비 및 창업 희망 청소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아리모임·모의창업캠프·취업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주요 세부내용으로는 대상자들이 기업 윤리,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배우고 오픈마켓을 준비·운영하면서 취업·창업을 모의로 체험해보고 스스로 창업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창업대표의 강의와 실제 창업전선에 몸담고 있는 선배 창업가와의 멘토링 시간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창업역량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메일(gdyouth@hanmail.net) 또는 팩스(02-6252-1989)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6252-1383)나 강동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agle.or.kr)의 상담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실시로 취업·창업에 꿈을 가진 청소년이 자신만의 창업 정신을 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기업윤리 교육과 경제 및 창업에 대한 개념이해 등 지식습득뿐 아니라 자아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정서, 심리상담과 각종 심리검사 실시, 집단 상담(진로, 대인관계) 및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및 위기개입사업, 청소년통합 지원체계 서비스(CYS-Net)도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강일동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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