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태교음악회 10일 개최

임산부가족 200명 초청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10-09 15:23:11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0일 태교음악회 '10월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

제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태교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임산부 가족 200명과 지역사회주민 600명을 초청해 '박병천 가무악회'의 국악과 '서울오라토리오'의 클래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악, 클래식 기타, 진도북춤등 다양한 공연을 실시하는데 특히 국악은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와 유사한 박자를 갖고 있어 태아에게 안정감을 준다는 이유로 인기다.

이외에도 구민회관 로비에서는 다양한 음악회 사전행사가 열린다.


엄마와 태아가 나누었던 행복한 이야기(태명, 태아일기, 소중한 사진 등)를 전시하고, 아빠들에게는 직접 배부른 엄마의 어려움을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사진촬영 이벤트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를 패러디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운영된다.

한편 구 보건소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맘앤베이비누리사업(출생아 가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희망둥이(미숙아) 양육지원사업, 출산준비교실, 아기마사지교실, 모유수유 1:1클리닉, 예비 할아버지·할머니 교실 등 임신에서부터 출산·양육까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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