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안종식 기자]전남 보성군이 최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 및 핵심과제별 세부사업안 적정성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가람경제연구소 김승효 선임연구원의 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 용역보고 및 위원들의 토의를 통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복지보성'이라는 비전과 '참여하는 복지, 따뜻한 복지, 함께하는 복지'라는 전략목표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사업으로 여성의 직업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청소년 상담서비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시니어 클럽 설치ㆍ운영,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전문자원봉사단 활성화 등 28개 핵심과제별 세부사업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군 관계자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오는 2015~2018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기준”이라며 “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이전 계획에 비해 주민복지욕구 조사와 전문가의 검토를 강화하고, 실현가능한 맞춤형 지역사회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통합복지서비스, 주민참여, 민·관 협력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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