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학생 돕기 행사 18일 열어

경기도교육청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4-10-15 16:46:43

[수원=채종수 기자]학생, 학부모, 교원 등 4000여명이 난치병 학생 돕기에 정성을 모은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에서 경기도보건교사회, KT, (사)정다우리와 함께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인 '2014 힘내라 친구야!'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단 한 명의 아픈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목표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약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힘내라 친구야!' 벼룩시장 ▲보건문화 및 건강 체험축제 부스 운영 ▲학생 장기자랑 ▲각종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수익금 및 성금은 도내 난치병 및 만성질환 학생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9회 동안 약 6억2900만원을 모금해 560명에게 지원하였다.

올해도 경기도 보건교사들은 자발적인 개인기부금(약 2000만원 모금)을 난치병 학생 돕기에 전액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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