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코(왼쪽), 피처링을 맡은 에일리(사진=아메바컬쳐,에일리 트위터) [시민일보=장세원 기자]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가 16일 낮 12시 첫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를 발표했다.

개코의 첫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는 ‘회색 도시 속의 인간의 감정과 욕망’이라는 주제 안에서 각각 레드와 그레이의 콘셉트로 2CD, 17 트랙으로 구성됐다.

개코는 '화장을 지웠어'와 '장미꽃'으로 더블 타이틀을 정했다.

타이틀곡 ‘장미꽃’은 한 여인에게 바치는 세레나데를 다소 어둡게 표현했고, ‘화장 지웠어’는 열정이 흐려져 서로 지친 밀당 남녀의 상황을 재치 있게 묘사했다. 특히 ‘장미꽃’ 뮤직비디오는 양동근이, ‘화장 지웠어’ 뮤직비디오에는 예은이 출연해 화제다.

한편 에일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코 오라버니의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가 드디어 공개 되었습니다. 일리일리가 피처링한 ‘휑하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응원 메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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