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어축제 오는 25일 개최
서구 당하동 영어마을에 경시대회등 마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10-19 14:57:51
[인천=문찬식 기자]‘제8회 인천시 영어축제’가 오는 25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인천영어마을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와의 친근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영어교육에 대한 정보교류, 영어 활용도 제고, 영어에 대한 친밀성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영어마을을 비롯해 글로벌관광통역직업전문학교, 중앙직업전문학교, 서구영어마을, 서부경찰서가 참여한다.
행사는 영어경시대회와 체험행사, 공연 및 이벤트로 구분해 진행되는데 먼저 영어경시대회는 영어말하기대회, 스토리텔링대회와 영어토론대회로 나뉘어 열리며 저·고학년 본선진출자들이 말하기와 토론을 통해 우열을 가리게 된다.
학생, 학부모, 원어민교사 및 시민 등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실내외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영어로 진행되는 골든벨 퀴즈, 가족 OX퀴즈 등의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신나는 영어 세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자녀들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여주고 다양한 영어문화를 체험하면서 자신감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인 만큼 학부모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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