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복지박람회 내달 1일 개막

사랑의 밥차·무료건강검진등 나눔 행사 다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10-26 14:49:11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서구청이 후원하는 '제5회 서구복지박람회'가 오는 11월1일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서구청 후문 마실거리에서 개최되는 서구복지박람회는 사각지대 위기가정에게 희망의 디딤돌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성금 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사랑의 밥 차, 무료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영 등 나눔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와함께 어린이들의 공연과 함께 청소년동아리를 비롯해 벨리댄스, 하프연주, 가수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복지박람회와 함께 다섯 가족 모두 질병과 장애로 하루하루의 삶이 힘겨운 심모씨 가정과 희귀난치성질환(댄디워커증후군)으로 힘겹게 어린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모씨의 한부모가족을 돕고자 희망디딤돌 성금을 이달 한 달간 온라인 계좌로 모금한다.

특히 이 두 가정의 아픈 사연을 담은 사례 영상을 박람회 때 방송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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