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취약가구 관리·보호 팔걷어
인천 남동구 간석3동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11-03 16:28:04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이 취약계층들에 대한 보호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간석3동은 동절기를 맞아 한파 등에 취약한 홀몸노인·장애가정 등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취약가구 보호대책을 수립, 취약가구 보호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또 한파에 대한 상황인지력 및 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취약가구에 정기적인 안부전화 및 방문상담을 해 취약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이와함께 생계곤란·단전·단수 등의 위기상황 초래시 긴급지원 연계로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며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반장 등 지역주민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협력체를 구축, 취약가구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원활동 강화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분담 및 취약가구에 대해 동절기 행동요령과 비상연락망을 고지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연락을 취한다.
우홍환 동장은 “올 겨울 한파 대비 예방활동을 통해 홀몸노인·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계층들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 등 현장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대처하는 시스템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지향하기 위해 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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