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에서 살기좋은 나라 25위
1위는 6년 연속 노르웨이가 차지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1-04 16:28:45
한국이 살기좋은 나라 2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 세계 번영지수'를 발표했다. 이 지수에 따르면 살기좋은 나라 1위는 노르웨이로 2009년부터 6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뉴질랜드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경제 분야에서 9위, 교육에서 15위 등 6개 항목에서 30위 이내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개인자유 59위, 사회적 자본 69위는 중위권에 그쳤다. 또한 생활수준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72.2%가 '그렇다'고 대답해 세계 평균인 59.4%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낯선이를 도운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43%가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세계 평균인 48.9%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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