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기부 부탁해요
중랑구 구청내 공동모금회 창구서 오는 17일부터 접수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11-11 16:09:19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7일~2015년 2월17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시행한다.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으는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대표 사업으로 이번에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외부의 도움 없이 지역 주민이 모은 성금과 성품이 저소득 가정, 홀몸노인, 다문화 가정,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질병·장애로 고통 받는 가정 등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돼 더욱 의미가 있다.
기부금의 경우 개인은 소득세법 제34조 제2항 제1호에 의해 근로소득의 100%를, 법인은 법인세법 제24조 제2항에 의해 50%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영대 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분들에게는 추운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다"며 "춥고 배고픈 이웃들에 따뜻한 희망온돌이 될 수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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