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모닝콜서비스 실시

평택시, 13일 수능생 교통대책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4-11-11 16:14:34

[평택=오왕석 기자]경기 평택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수능일 당일 지각없이 편안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수험생이 모닝콜을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주는 ‘개인택시 모닝콜 서비스’를 평택남부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차량은 개인택시 모닝콜 회원 145대며 운영시간은 당일 오전 6시30분~8시10분 100분간이다.

수능일 당일 평택시 남부지역에서 수능시험장으로 모닝콜 택시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전화(031-658-2000, 031-657-80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개인택시 모닝콜 이우철 회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교통 불편 등으로 인해 지각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모닝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평택시 주관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평택고 등 10개 고사장에서 4699명의 수험생들이 응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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