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이 키운 ‘문경 정든 오감마을’ 곶감 - 달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네

‘문경 정든 오감마을’ 곶감 선물로 큰 인기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1-13 14:57:41

전국적으로 유명한 곶감 산지가 많다. 대표적으로 상주곶감, 영동곶감, 청도곶감 등이 유명한데 둥시 곶감으로 유명한 상주시 바로 옆에 위치한 문경의 특산물인 문경곶감도 우수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정리에 있는 ‘문경 정든 오감마을’은 전통먹거리인 곶감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맘때가 되면 다음 달 곶감 출하를 위해 곶감을 깎고 곶감을 건조시키는 작업이 한창이다.

‘문경 정든 오감마을’ 곶감은 해발 712m 높이의 성주산 산기슭에 위치해 있어 큰 일교차와 맑은 물, 깨끗한 공기가 어우러져 겉은 쫄깃쫄깃하고 속은 부드럽고 달콤한 곶감을 생산해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일교차가 클수록 곶감의 당도가 올라가는데 ‘문경 정든 오감마을’ 곶감은 감나무가 심어져 있는 땅이 황토질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곳의 곶감보다 훨씬 더 맛있고 감칠맛 나는 곶감의 품질을 자랑한다.

연간 5~7만개 이상의 곶감과 감말랭이를 생산하는 문경 정든 오감마을은 곶감의 품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곶감 건조에서도 과감한 현대화 시설 투자로 온도와 습도가 자동 조절되는 전천후 건조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농식품 가공기업 창업전문 지원기관인 문경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졸업 기업이기도 한 오감애(문경 정든 오감마을)는 곶감의 포장 방식과 포장 상자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포장 방식의 고급화, 다양화와 더불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한 개별 포장 방식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포장 비용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업 정신을 말하는 박성희 대표가 소신을 가지고 내놓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곶감 품질에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문경 정든 오감마을’(http://www.mkogamae.kr)의 박성희 대표는 반건시의 당도를 높이는 방법과, 건조기술의 끊임없는 연구로 곶감 분야에 있어서 일등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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