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초교 다목적강당 완공

최신 영상장비·LED 조명 갖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11-17 15:34:20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검단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이 증측 공사 8개월여만인 18일 준공된다.

17일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4년 시설사업계획'에 따라 증축되는 검단초교 다목적강당은 지상 4층, 연면적 1634㎡ 규모다.

다른 학교와 달리 이 다목적강당은 외부의 뛰어난 디자인과 1층 주차장, 2층 특별교실, 3층 식당, 4층 다목적강당 등 종합건축물로 증축됐다.

아울러 최신식 방송과 영상장비 및 LED 전광판 설치는 물론, 체육관 내부에 자동승강조명장치(LED 조명)를 설치하는 등 규모에 비해 시설이 짜임새있게 증축됐다.


강당내에는 무대개념을 도입, 각종 전자 영상장비 및 음향 장비를 설치해 강의, 시청, 행사 등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신식 무대장치를 조성했다. 기존 옥상도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해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의 학습과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지원청은 최고의 교육시설을 설치해 이곳이 청라 국제도시에 위치한 다른 학교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검단지구내 최고의 특별교실 및 다목적강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채희정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목적강당이 없는 초·중·고교에 예산을 투입, 학생들의 다양한 실내행사, 체육활동 및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행사 등 학생, 교직원,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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