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기업들 복지기관 후원 앞장
1사 1복지시설 결연식 열려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11-18 16:13:47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8일 한 기업이 한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1사 1복지시설 희망나눔 결연식'을 열었다.
'1사 1복지시설 희망나눔 결연'은 지난해부터 구와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후원을 더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역내 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을 1대 1로 연결하는 내용이다.
18일 열린 결연식에는 이성 구청장, 김한기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 결연기업·복지시설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결연을 통해 ▲케이알피코리아(주)·구로중독관리 통합센터 ▲(주)위티에스·나무 ▲신한은행 구로디지털금융점·구로노인종합복지관 ▲포도학사·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 ▲베스트 건강검진센터·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안경박사·화원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으로 1사 1복지시설에 참여한 기업은 총 14곳이다. 위의 6곳외에 이미 참여한 기업들은 ▲애경산업(주) ▲G밸리 CEO합창단 ▲우리은행 구로구청점 ▲금호타이어 디지털점 ▲(주)에듀윌 ▲(주)남평아이티 ▲(주)네스트투어 등 8곳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복지후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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