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문화 및 여가시설이 전무한 경기 동두천시 생연2동 11·12통 지역에 북카페가 조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마을벽화, 전신주 도색, 꽃길 조성 등을 통해 생연2동이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2014년 안전행정부 주관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센터에서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Green, Clean & Book 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행복을 구현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Green, Clean & Book 사업'은 총 사업비 2000만원(특별교부세 1000만원, 도비 300만원, 시비 700만원)으로 사업 기획단계에서 추진에 이르기까지 주민주도형으로 이뤄진다.

류순상 생연2동장은 “작지만 이 발걸음이 밀알이 되고 가치를 창출해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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