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승순 기자]전남 무안군보건소가 오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기관에 등록된 고혈압·당뇨환자 80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합병증 예방관리, 웃음치료, 운동요법, 영양교육 등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26일은 미래인재개발원 웃음운동사 임동원 강사를 초빙, ‘웃음은 운동이다’라는 주제로 웃음의 효과와 웃음운동요법 교육을 했다.

참석자들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며 웃음운동요법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우리나라 고혈압이나 당뇨병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고 이로 인한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사망원인 중 25%를 차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 혈당·혈압 바로알기 교육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심뇌혈관 합병증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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