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파대책본부 가동
노인ㆍ노숙인 건강관리 총력
장세원
jsw@siminilbo.co.kr | 2014-12-09 16:35:44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한파대책본부’를 오는 2015년 3월15일까지 가동한다.
9일 성동구에 따르면, 이번 ‘한파대책본부’는 ▲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한파가 이어질 때는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인명피해 발생 등 비상시에는 ‘한파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각각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성동구는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안부확인 책임관리제 등을 실시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식사 및 밑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해 결식노인 발생을 방지하는 노인보호도 병행 실시한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추운 날씨에 공원이나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비전트레이닝센터 직원들과 함께 응급구호 상담반을 편성해 순찰활동을 펼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살피기 등 노인돌보미 활동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한파대처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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