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4년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 평가보고대회' 열려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향상 앞장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4-12-15 16:26:26
[대구=박병상 기자]경상북도가 15일 ‘2014년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 평가보고대회’를 열었다.
활동 평가 보고대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경산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에서 부모 모니터링단,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23개 시·군 105명으로 구성돼 도내 2212곳 어린이집 중 1406곳(63.5%)을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이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부모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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