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양주시가 오는 22일 ‘2014년 양주시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성과발표회’를 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오후 7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올 한 해 센터의 성과를 돌아보고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며 훈훈하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사업성과 보고, 축하공연(오페라), 재능발표회, 작품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재능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익힌 난타, 영어연극, 뮤지컬, 사물놀이, 중국어 노래, 우산댄스, 꼭두각시, 택견, 탈춤, 방송댄스, 기타 및 밴드 연주, 오케스트라 공연,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발휘한 솜씨의 그림, 원예작품, 한지공예, 냅킨아트, 석고손, 자연물 만다라, 아로마공예 등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아동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행사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시 여성보육과 드림스타트팀(031-8082-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2012년 7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 보육, 건강을 통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체험, 급식 등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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