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홀몸노인 건강관리나서
고양 덕양구, 2000가구 방문
전형민
verdant@siminilbo.co.kr | 2014-12-17 16:29:45
[시민일보=전형민 기자]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덕양구보건소는 오는 2015년 2월 말까지 8명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담팀을 꾸려 지역내 취약계층 2000여가구에 직접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안부전화를 하는 등 적극적인 방문건강관리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규칙적인 약물복용과 함께 운동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시 한파에 발생할 수 있는 병에 대한 예방관리 수칙 등을 준수해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