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에 무료시술권 전달
서초구·참포도나무병원
장세원
jsw@siminilbo.co.kr | 2014-12-17 16:30:50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8일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참포도나무병원의 무료시술(수술)권을 제공한다.
이번 시술권 배포는 지난 10월 참포도나무병원과 취약계층 노인들의 무상 검사 및 시술(수술)을 지원하는 의료지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서초구 어르신행복e음센터장, 참포도나무병원장, 전 축구국가대표감독 차범근 등이 직접 홀몸노인의 집을 방문해 전달한다.
이와함께 서초구는 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인 어르신행복e음센터를 주축으로 홀몸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민간자원 복지서비스 연계도 힘쓰고 있다.
서초구는 앞으로 민·관 협력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노인들이 안과, 한방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초구와 민간 의료기관의 협력을 점차 확대해 소외계층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현미경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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