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힘입어 화제···원작 소설 재미 살릴까?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2-17 19:20:50
지난 16일 첫방송한 '선암여고 탐정단'은 일단 화제성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걸스데이 혜리가 주인공 가운데 이예희 역을 맡았다는 점과 배우 진지희, 김민준 등이 출연이 확정되면서 연신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첫방송 후 배우들의 본방사수글과 사진, 친분인증사진 등이 눈길을 끌었다. 걸스데이 혜리의 애교연기도 화제다.
사실 선암여고탐정단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현재 2권까지 나온 시리즈물로 한국형 학원 로맨스라는 장르를 개척한 '박하익' 작가의 작품이다.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는 첫방송에서 이예희(혜리 분)와 안채율(진지희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과연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이 여고생들이 벌이는 경쾌한 탐정 모험담이자 추리의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현재 입시 위주의 씁씁할 교육 현실을 실감나게 전달한 원작과는 어떤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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