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선택한 평택, 라마다호텔이 랜드마크!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2-20 11:01:17

삼성전자가 선택한 평택이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기업도시로서의 면모을 갖추어 가고 있다. 평택은 대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면서 도로 확장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민간투자로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18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평택∼부여∼익산 간 고속도로와 평택 에코센터, 서부간선 지하도로 등 3개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건설되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2조1600 억원, 총연장 139.2㎞로 민자도로 중 가장 길다. 내년 상반기에 사업자가 선정되고 오는 2018년에 착공되며 평택 에코센터에는 3026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제2서해안 고속도로는 평택항JC에서 시작되는 만큼 평택항JC에 위치한 포승국가 산업단지가 교통망으로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15조6000억원을 투자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라인을 건설하여 2017년 하반기에 가동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LG전자는 평택진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5조원를 투자하여 오는 2017년 가동예정이며 50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각종 개발사업, 교통망 확충 등으로 평택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이루어 인구 유입이 꾸준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평택에 평택라마다호텔이 302세대로 규모의 비즈니스호텔로 들어선다. 1층은 커피숍과 로비 2층은 휘트니스센터, 연회장, 세미나실, 뷔폐 공간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평택에서는 특급호텔이 전무한 만큼 이번 라마다호텔은 풍부한 수요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고 있다.

평균 분양가 1억5000만원으로 대출 60%를 받으면 실투자금 6000만원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입주 전이나 입주 후에도 대출 이자는 회사에서 대납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6000만원 투자 시 월 70만원을 확정해준다. 기존 객실분양을 했던 동탄라마다호텔의 경우 평균 객실 가동률이 90%를 넘어서고 있어, 평택라마다호텔의 월세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분양은 제주성산라마다, 제주함덕라마다, 제주데이즈, 명동르와지르, 속초라마다, 마곡라마다, 정선라마다 등이 있으며 계약 전에 꼭 공급과 수요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선착순으로 계약은 진행되며 모델하우스 방문 전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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