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전소현 ‘그래비티’ 열창에 심사의원들 극찬... "선생님인 故박성신을 이젠 볼 수 없어“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2-22 08:05:38
이날 'K팝스타4' 랭킹 오디션에서 전소현은 사라 바렐리스의 '그래비티'를 불렀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곡을 소화해냈다.
전소현은 "박성신 선생님에게 노래를 배웠는데 지난 8월8일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선생님은 특유의 미소가 있었고 합격해서 전화하면 '잘했다'고 이야기 해주셨는데 이제는 실제로 볼 수가 없다"며 슬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소현의 열창을 들은 유희열은 “두 분은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난 진짜 좋게 들었다. 노래 듣고 깜짝 놀랐다”며 “오디션장에서 듣는 것 같지 않고 CD를 들은 것 같았다. 완성된 것 들은 것 같았다. 이번 곡은 너무 좋게 들어 깜짝 놀랐다. 더 할 심사평이 없다. 잘 들었다”며 호평을 했다.
이어, 박진영은 “나도 끝나고 나서 심사를 못 할 정도로 소현 양이 느끼는 그 마음을 나도 느꼈다. 어떤 남자에게서 떨어지고 싶고, 저 남자가 날 못 떠나게 하고 그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유희열 말처럼 흠 잡을 데 없을 만큼 노래를 잘 불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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