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는 지난 18일 제242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진행했으며 2015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우선 지난 11월25일~이달 2일은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려 노력했다.

또한, 지난 16~17일에는 8명의 의원들이 나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버스 노선 연장, 무장애 숲길, 공중화장실 설치, 음식물 처리장 민간위탁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이번 정례회에서 확정된 2015년도 사업예산은 2014년도 예산보다 12.38% 증가된 3732억4400만7000원으로 일반회계 3659억1787만8000원, 특별회계 73억2612만9000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구청에서 제출한 예산안보다 8773만8000원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36건·11억5648만7000원을 삭감하고 40건·11억5648만7000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특별회계에서는 4건·3억45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안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안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안 ▲2015년도 사업예산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6기 지역보건의료 계획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4년도 제6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2015년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치구의회 폐지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안) 반대 결의문 등 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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