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한일의원 5명 日 히로시마현 친선방문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4-12-26 17:50:54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의회 김진수 새누리당 대표를 단장으로 하고, 한일의원연맹 소속의원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이달 25~29일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의장 예방 및 방문을 한다.
서울시의회는 26일 “한일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확대를 위해 한일의원연맹 소속의원을 중심으로 히로시마현의회와 우호증진협약을 위한 사전 협의를 위해 히로시마현의회 하야시 마사오(林 正夫) 의장의 초청으로 히로시마현의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진수 단장은 전날 “한일의원연맹은 동경도의회와 상호의회의 정기적인 방문과 체육교류 등을 활발히 함으로써 한일간의 갈등관계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양도시간의 교류를 이어옴으로써 민간외교에 적지 않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일본내 주요도시의 하나인 히로시마현과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이 양도시 의회간의 지속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간의 교류 및 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방안과 우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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