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자활지원으로 저소득층 빈곤탈출
인천 남동구, 동행면접등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1-09 15:58:5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맞춤형 자활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을 돕는다.
구는 올해부터 민선6기 공약사항인 저소득층 취업지원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맞춤형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자립과 빈곤 탈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 자활프로그램으로는 희망취업프로젝트,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운영, 동행면접 등이 있는데 구는 지난해 41억2000만원을 들여 관련 사업을 꾸준히 전개한 바 있다.
또 저소득층 자활과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2300여명에게 자활일자리 제공과 취업정보를 제공했으며 남동지역자활센터,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민간위탁기관 자활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을 지키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공익·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뿐만 아니라 50~60대 참여자가 플라스틱 선별 및 사무기기 해체작업 등을 통해 플라스틱 선별기술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활사업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올해도 자활지원사업이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 제공 등으로 이들을 위한 실질적 자립기반 조성과 자활능력을 향상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