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장근석 "나PD가 우유 뺏어가서 못생기게 나왔다··· 팬들은 보지마"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1-09 17:38:21
'아시아프린스'라고 불리는 배우 장근석이 곧 방송될 '삼시세끼'에서의 모습을 '못생김'이라고 표현했다. 바로 나영석 PD 때문.
장근석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에서 "팬들에게 '삼시세끼-어촌편'을 보지말라고 해야겠다. 얼굴이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걱정된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장근석은 "얼굴이 잘 부어서 만재도에 갈 때 우유를 챙겨갔다"며 "그런데 나PD가 우유를 보더니 '장난해?'라고 말하면서 압수해가셨다.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폭로했다.
나영석 사단의 2015년 첫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전라남도 목포에서도 뱃길로 5~6시간을 가야할 정도로 먼 섬마을 만재도를 무대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등 세 남자는 철저하게 망가지며 자급자족 어부라이프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9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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