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몸자보' 출입금지

뉴시스

  | 2015-01-09 18:20:16

비정규직 법·제도 철폐를 위해 오체투지 2차 행진에 나선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연대단체 참가자들이 9일 오전 서울 서초대로 대법원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다 대법원 관계자들이 상의에 쓰인 구호를 이유로 출입을 통제돼 이에 항의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 앞에서 2차 '오체투지'(五體投地) 행진을 시작한 이들은 국회의사당, 대법원, 쌍용자동차 역삼 사무소를 거쳐 청와대 앞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닷새 동안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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