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마디 아플땐 골다공증 의심! 시흥시보건소서 무료검사 받자
최신 기기도입… 의사상담·처방도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15-01-13 15:04:46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는 최신 골다공증기기를 도입해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교체된 골밀도측정기는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 있는 장비와 동일한 장비로 2부위 이상 검사가 가능하며, 전신을 검사할 경우 검사시간이 5분 이내로 짧아 신속한 검사를 할 수 있다. 또 검사결과도 정확해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의 감소로 뼈의 미세구조가 약해져 마치 바람든 무처럼 크고 작은 구멍이 생기고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며 뼈마디에 통증을 동반하는 현상으로 폐경기 전후의 여성, 조기폐경, 월경불순, 운동부족이나 질병으로 오랫동안 누워 있거나, 커피, 음주 흡연이 과다한 자, 사소한 충격에도 골절을 경험한 사람에게 검사를 권하고 있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대야동 보건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이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진료시 필요한 상담과 의사의 처방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031-310-58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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