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참신한 공익사업 아이디어 찾아요"

금연·성폭력 예방·저출산 극복 등 20일까지 공모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1-14 15:08:47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오는 20일까지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사회단체의 구정참여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거나 ▲금연, 보행질서, 도시질서, 교통규칙, 쓰레기 처리 등 기초질서 지키기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순찰, 청소년 선도 등 안전중구 실현 사업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돕기, 양성평등문화, 저출산 극복, 다문화가정 보호 등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건설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중구에 위치한 공익목적 단체중 최근 1년 이상 공익사업 실적이 있는 단체다. 단 동일사업으로 국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중복지원한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 ▲개인 또는 친목·영리목적의 단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도 제외한다.

사업비는 사업일정에 맞춰 일시 또는 분기별로 지급되며, 해당 단체는 보조금 수령시 청렴이행서약서와 지방보조사업자 관리카드를 제출하고 사업완료시 사업보고서, 보조금 집행 세부내역(정산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자치행정과나 중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메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신청서 ▲단체자기소개서(단체정관 또는 규약 첨부) ▲2015년도 사업계획서 ▲신청서 및 첨부서류 내용수록 파일 등을 구비해 구정참여 희망단체 소관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오는 2월 중으로 ‘중구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구정발전 기여도, 사업의 적격성, 신청예산의 타당성, 전년도 사업평가결과, 최근 공익활동실적, 2015년도 추진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단체를 선정해 단체별로 심사결과를 개별통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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