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 경전철 공사 민원현장 방문
이백균 강북구의원 우이동 4.19 사거리 바닥균열·침하 해결책 모색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5-01-16 17:31:33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이백균 의원(수유1·우이·인수동)은 15일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로 인한 균열발생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시공사 관계자 및 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와 함께 우이동 4.19 사거리 인근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진동으로 인한 건물 바닥균열 및 침하 등 민원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 상황 확인과 함께 민원인 의견을 듣고자 진행됐다.
| ▲ 15일 우이동 우이~신설 경전철 건설 현장을 방문한 이백균 의원과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이 자리에서 이백균 의원은 경전철 공사구간 민원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건물 안전문제에 대해 우려와 함께 깊은 관심을 가졌다. 민원인은 건물 바닥의 균열부분을 가리키며 시공사인 대우건설측 관계자에게 "경전철공사 이후 수년간 물질·정신적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이에 시공사측 관계자는 "손해사정인을 통한 현장 확인 및 정밀진단을 거쳐 진단결과에 따라 적절한 보수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백균 의원은 현장에서 시공사측 관계자에게 민원 불편사항을 감안해 빠른 시일내에 진단결과를 통보하고 민원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공사현장의 안전의식과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공사현장 주변의 주민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이 소홀함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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