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다정한 필립과 오명화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1-16 20:32:31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 김혜옥이 양진우의 가식에 넘어갔다.
16일 오후 방송된 ‘달콤한 비밀’에서는 필립(양진우)과 오명화(김혜옥)가 만나 한아름(신소율) 문제로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콤한 비밀’에서 오명화는 필립에게 일전에 빌렸던 아파트 대출금을 갚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필립은 “행여 라도 아름이랑 무슨 일 있어도 전 티파니 아빠다. 혹시라도 제가 그 돈 빌미로 부담이라도 드릴까봐 그러느냐. 우린 이미 가족이다”라는 달콤한 말로 오명화를 사로잡았다.
또 ‘달콤한 비밀’에서 한아름의 마음을 다잡아달라고 부탁하던 그는 “전 이미 그돈 다 잊었다. 전 어머님께 마음의 빚 갚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제목인 ‘달콤한 비밀’처럼 다정한 필립의 말에 오명화는 “왜 모를까 자네 이런 따뜻한 마음을”이라고 한아름을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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