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박진영 펑펑 눈물 쏟아… 대체 어떤 무대였길래?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1-19 14:34:22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 중 정승환, 박윤하는 함께 가수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선곡해 열창했다.
정승환, 박윤하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자신들의 색깔대로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두 사람은 노래에 몰입하기 위해서 연습 기간 내내 실제로 손을 잡고 다니고, 무대에도 손을 꼭 잡고 올라 다른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박진영은 "실제 상황 같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뭘 심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고였다. 둘다"라고 극찬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는 "나 잘 안 운다. 감동적이었다"고 감동을 덧붙였다.
양현석은 “두 사람의 듀엣을 제안한 게 바로 나였다”면서 “음원도 꼭 출시해 달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양현석은 정승환을, 다음 순서인 유희열은 박윤하를 캐스팅했다. 하지만 박진영이 “와일드 카드를 써서 박윤하양을 뺏어오겠다고”고 선언하면서 박윤하는 결국 박진영의 JYP로 캐스팅됐다.
이날 부른 노래는 19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벅스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방송 직후 1위에 올라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막강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승환 박윤하 진짜 잘 부르더라”, “정승환 박윤하 너무 멋진 무대였다”, “정승환 박윤하 들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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