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생활안정 도모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21~28일 8일간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중구 거주주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접수시작일 기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연속적으로 2년 이상 반복 참여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포기한 자는 제외된다.

또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월 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송월동 동화마을 관광기념품 제작 및 판매사업과 갯골수로 생태복원사업에 배치돼 오는 3~6월 4개월간 주 5일(1일 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간당 임금은 5580원(월평균 임금 75만원 이내)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안정적 일자리로 전환을 위한 직업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760-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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