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洞 주민센터 '그물망 복지' 역량 UP
26일 직원들에 전문가 초청특강… 복지마인드·전문성 강화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5-01-23 15:30:38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복지수요 대상별로 촘촘한 지역복지정책을 마련해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6일과 오는 2월25·26일 세 차례에 걸쳐 직원교육에 나선다.
이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복지마인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먼저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실시되는 1차 교육은 생활복지국 관련 부서장 및 동장, 팀장, 복지행정팀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민·관협력 총괄담당 전명숙 서기관의 강의로 민·관 협력에 의한 동 인적안전망의 필요성과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에 따른 복지마인드에 대해 교육한다.
이어 오는 2월25·26일 진행되는 2·3차 교육은 현장에 있는 동 복지행정팀 직원을 대상으로 동 기능 전환배경 및 취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방향, 민간자원에 대해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이화진 관장과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오순희 부장의 강의로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동장의 복지행정 책임 강화로 지역 순찰시 저소득 틈새계층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 대책을 마련하는 등 동 주민센터의 업무가 과거 행정 중심에서 복지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복지행정팀장에게도 복지코디네이터의 업무를 부여해 수요자별 눈높이에 맞게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윤영대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복지네트워크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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