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오픈

골밀도 측정등 진료서비스 제공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5-01-23 15:35:55

[안성=오왕석 기자] 경기 안성시 서부권(공도ㆍ양성ㆍ원곡)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최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도읍 공도로 51-11(용두리) 일원 3106㎡ 부지에 연면적 1184㎡ 지상 2층 규모로 공도 시외버스정류장 및 차량등록사무소가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시설로 1층에 모자보건실, 건강상담실, 임상병리실, 건강관리실, 금연실, 영상의학실, 2층에는 교육실, 건강체험관, 사무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앞으로 양성ㆍ원곡 지역을 포함해 포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양성보건지소는 화ㆍ목요일에, 원곡보건지소는 수ㆍ금요일에 주 2회씩 순회 진료가 이뤄진다.


주요서비스로는 건강진단서 및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골밀도 측정, 각종 혈액검사, 서부권 보건지소(공도·원곡·양성) 순회진료,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창의 건강교실,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는 수요자 중심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건강상담 의사 등이 항시 상주하고 있어 서부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