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강예원 "홍조가 있어서··· 촌X볼따구 된다" 비비크림 챙긴 사연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1-26 09:25:27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배우 강예원이 비비크림을 사수하려다 실패했다. 자신의 민낯더러 '촌년볼따구'라고 말하기까지 한 이유는 바로 홍조 때문이다.

강예원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 본격적인 군 생활에 앞서 자신의 물품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강예원 (사진=MBC '진짜사나이' 캡쳐)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물품 검사에서 소대장에게 변비약을 가지고 왔다고 털어놓고, 화장품을 모두 넣어 보내야하게 되자 조교에게 "비비크림만은 허락해주면 안되느냐"고 요청했다.

이에 소대장은 "그게 꼭 필요한가. 선크림만 허용한다"고 하자 강예원은 "찬바람을 얼굴에 쐬면 얼굴이 빨개진다"며 사정했지만 소대장은 단호히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예원은 "홍조가 있어서 찬바람을 그냥 쐬면 '촌년볼따구'가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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