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강북삼성병원, 주민 건강증진사업 추진 맞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1-26 15:24:53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7일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위해 강북삼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취약계층의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중점사업 추진과 더불어 지역내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표준모델 발굴을 위한 건강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건강교육 및 홍보사업 ▲건강 캠페인 ▲건강 증진사업 등이다.

종로구는 건강한 생활, 건강한 환경, 건강한 이웃 등 3개 분야·총 80개의 사업으로 진행되는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이 강북삼성병원의 ‘건강한 도시마을’ 사회공헌사업의 취지와 부합해 이번 협약으로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많은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종로구는 건강도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안전한 건강도시’ 명품종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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