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 신규대상자 발굴 및 가정방문 실태조사 실시

저소득층 부모와 아동에 교육,보건, 복지 등 36종 프로그램 제공... 사회구성원 건강한 성장 발달 유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02-01 16:54:56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 드림스타트에서는 11개 읍․면 전지역의 0~12세 이하 저소득 아동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상태, 가정생활, 양육환경, 학교생활 등을 확인하고, 아동가정의 욕구조사, 위기도 조사, 아동발달 사정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12세 이하 저소득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저소득가정 위기아동과 보호자에게 주기적인 통합사례관리와 기초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 보건ㆍ복지ㆍ보육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36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연 6,068명의 아동이 사업에 참여했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아동은 읍면사무소와 여성가족과(드림스타트)에서 이달 말까지 발굴을 통해 이루어지며, 연중개별신청도 가능하다.


이정훈 여성가족과장은“수요자들의 위기사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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