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산단 찾는 희망버스… 기업애로 '귀 쫑긋'

전문가 상담·컨실팅 마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2-05 16:03:03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지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올해도 기업인들이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현장에 찾아가 상담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업애로 해소 찾아가는 희망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버스 운영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지역별 순회로 이뤄지는데 올해 첫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희망버스’는 오는 25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양촌산업단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애로 해소 찾아가는 희망버스란 기업활동을 하면서 애로사항이 있어도 시간이 부족하거나 해결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해결방안 모색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난해 85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지역 기업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버스에는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시일자리센터, 김포시소상공인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삼성미소금융 등 기업지원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기업 입장에서 운영자금 지원, 기술개발, 지적재산권 등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현장에서 실시한다. 상담·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SOS넷(giupsos.or.kr)에 접속, 기업애로를 접수하거나 김포시 경제진흥과(031-980-2284)로 신청하면 되며 행사당일 현장에서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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