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인원 40명…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7330 생활체육아카데미 및 노인건강 체조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소외되기 쉬운 주부와 장애인·노인 등의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오는9~13일이며 인터넷(gyeyang.go.kr) 또는 계양구청 교육문화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7330 생활체육아카데미는 탁구 4개 교실, 행복건강 체조 3개 교실, 장애인에어로빅 1개 교실, 요가 1개 교실 등 총 4종목·9개 교실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하며 노인건강체조 교실은 실버요가 1개 교실에 대해 오는 11월 말까지 9개월간 운영한다.

수강인원이 40명으로 제한돼 있는 탁구·요가·실버요가 교실 수강자 선정은 배점기준에 따라 상위점수자 순으로 선발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7330 생활체육아카데미 및 노인건강 체조교실 운영으로 체육활동에서 소외될 수 있는 구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명랑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생활체육 종목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2-450-5865)

한편 구는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따라 주변지역의 장기발전적 개발방안을 모색하고자 주변지 개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과정에서 지역의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방안을 마련한다.

이에따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검토하기 위해 9일 오후 3시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인천시 항만공항시설과 주최로 이뤄지며 추진경과보고 용역추진 현황설명 후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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