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르신 878명 일자리 생긴다

공익·취업·창업 21개사업 16일까지 참여자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2-11 15:47:37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16일까지 ‘2015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878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노인들의 연륜과 풍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21개 사업으로 ▲공익활동(전국형·지역형) ▲취업활동(인력파견형) ▲창업활동(공동작업형·제조판매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일부사업은 기초연금 미수급자 또는 60~64세 참여 가능)이며, ▲기초생활수급자 ▲희망근로 등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국민건강보험직장 가입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채용시점부터 오는 3~12월 중 9개월간이며, 연중일자리의 경우 오는 3~12월 근무하게 된다. 월 30~35시간 만근할 경우 월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들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송파시니어클럽·송파노인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송파복지센터)에 신분증과 반명함판 사진 2장, 주민등록등본, 기초노령연금 수급확인서(통장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송파구는 기초노령연금수급자 해당유무 및 소득인정액 등 신청자별 정보조회를 거쳐,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정하며 합격자는 오는 3월4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시니어클럽(02-424-1255), 송파복지센터(02-3400-4372), 송파노인종합복지관(02-2203-9400),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02-419-8356)로 문의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토·일요일·공휴일엔 하지 않으며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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