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오는 5월 오픈
치매환자 돌봄지원… 가족들 간병부담 뚝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5-02-12 10:37:28
이용자 내달 모집…보호자 맞춤서비스 제공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오는 5월부터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의 치매환자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전망이다. 영등포구가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영등포구는 당산로29길9 그린&케어센터 건물의 4·5층에 연면적 352㎡ 규모로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조성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센터 이용자를 오는 3월 말 모집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치매환자를 전문으로 돌보는 데이케어센터는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가 완공되면 치매 검진과 예방·치매지연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돌봄서비스가 한 건물에서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센터 시설은 내부를 개방된 형태로 만들고 수납공간을 붙박이로 설치하는 등 설계단계부터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또한 치매환자 보호자들의 간병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도록 일부 공간은 보호자를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에서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료진을 정기적으로 파견해 환자는 물론이고 보호자와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당산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치매 관련 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사회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복지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오는 5월부터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의 치매환자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전망이다. 영등포구가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영등포구는 당산로29길9 그린&케어센터 건물의 4·5층에 연면적 352㎡ 규모로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조성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센터 이용자를 오는 3월 말 모집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치매환자를 전문으로 돌보는 데이케어센터는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가 완공되면 치매 검진과 예방·치매지연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돌봄서비스가 한 건물에서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센터 시설은 내부를 개방된 형태로 만들고 수납공간을 붙박이로 설치하는 등 설계단계부터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또한 치매환자 보호자들의 간병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도록 일부 공간은 보호자를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에서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료진을 정기적으로 파견해 환자는 물론이고 보호자와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당산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치매 관련 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사회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복지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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