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치매 어르신 찾아 돕는 '자원봉사자들'
은빛누리미·알리미 참여자 모집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2-12 15:25:12
치매지원센터 등록가정 방문 말벗역할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치매노인을 돕거나 치매 관련 캠페인에 앞장설 주민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한다.
관악구는 치매노인 가정방문활동을 펼치는 '은빛누리미',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은빛알리미' 등에 참여할 주민을 관악구치매지원센터에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은빛누리미’는 구에서 운영 중인 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치매노인의 가정에 방문해 그림책을 읽어주는 등 말벗이 돼 주거나, 산책·병원 등에 동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치매지원센터 직원과 함께 치매노인에게 약 관리 및 복용방법 등을 알려주고,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는 퍼즐이나 칠교놀이를 활용한 인지활동 향상 프로그램 등을 돕는다.
'은빛알리미'는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은빛알리미는 올 연말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치매방지 홍보캠페인과 치매극복의 날 행사지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간이치매선별 검진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테이핑요법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은빛보미드’도 활동하고 있다.
은빛누리미와 알리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치매지원센터(02-879-4928)로 전화하면 된다. 단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치매관련 교육을 8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는 60세 이상 노인, 치매환자와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치매를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치매노인을 돕거나 치매 관련 캠페인에 앞장설 주민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한다.
관악구는 치매노인 가정방문활동을 펼치는 '은빛누리미',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은빛알리미' 등에 참여할 주민을 관악구치매지원센터에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은빛누리미’는 구에서 운영 중인 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치매노인의 가정에 방문해 그림책을 읽어주는 등 말벗이 돼 주거나, 산책·병원 등에 동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치매지원센터 직원과 함께 치매노인에게 약 관리 및 복용방법 등을 알려주고,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는 퍼즐이나 칠교놀이를 활용한 인지활동 향상 프로그램 등을 돕는다.
이밖에도 테이핑요법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은빛보미드’도 활동하고 있다.
은빛누리미와 알리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치매지원센터(02-879-4928)로 전화하면 된다. 단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치매관련 교육을 8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는 60세 이상 노인, 치매환자와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치매를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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