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재난안전관리특위, 업무보고 청취후 현장점검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2-26 17:04:16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차재홍)는 26일, 최근 재난안전관리 특별위원회를 열고 자연재난분야 및 인적재난분야 안전관리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데 이어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최근 열린 마포구의회 재난안전관리특별위원회에서 소속 위원들이 구청 관계자들에게 재난안전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의회)

재난안전관리특별위원회 이봉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주택과 등 7개 부서로부터 제설·풍수해 등 자연재난분야와 건축물 재난분야 안전관리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합정동 대우 푸르지오 공사현장에 들러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공사장 주변 피해 상황 및 대처 현황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 마포아트센터로 이동해 안전관리상 문제점을 살피고 비상구 주변 적치물 제거와 관람 극장내 소화기 점검을 지시했다.


이밖에도 환경과 등 8개 부서로부터 에너지·수질오염·산사태·교통·하수도 등 인적재난분야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 후 마포 농수산물시장, 월드컵시장,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는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위원들은 각 시설에 ▲현장중심의 안전사고 예방활동 전개 ▲재난에 대한 대비 활동 강구 ▲다중이용시설 재난대비 홍보 및 교육 철저 등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특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봉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해결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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