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위 불필요한 조례발굴·개정나서

뉴시스

  | 2015-03-03 16:50:07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위는 시민 복리 증진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193회 임시회에서 구성했다.

조례정비특위는 충주시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해 상위법령을 위반한 사항이나 필요 이상의 규제, 불필요한 규제 등 정비대상을 발굴해 정비한다.

특히 기존의 관 주도 방식을 탈피해 조례 정비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듣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다.

조례정비특위 정상교 위원장은 "이번 특위 활동은 7대 충주시의회가 표방한 열린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조례를 단순히 개정·폐지하는 데 그치지 않겠다"며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복리증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정비가 논의 되는 조례는 충주시 관련부서와 관계 기관단체의 의견을 들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정비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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