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 & 졸리브이 랩배틀... '넌 고작 욕과 허세뿐'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3-06 18:56:02

타이미와 졸리브이가 정면대결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5회에서는, 2년 전 '쇼미더머니'에서 시작된 이들의 디스전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MC메타가 두 사람의 정면 대결을 깜짝 제안했다.

▲ 타이미 (사진출처=타이미 블로그)

이에 타이미는 "내 이름에 꼬리표처럼 (졸리브이가) 안 붙었으면 좋겠다. 이 친구 때문에 여기 나오는 것도 고민 많았다"고 말했다.


이후, 타이미는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으며, “마이크좀 쓸 수 있냐”며 묻고, 마이크를 들고 졸리브이에게 다가가 “네 소원 들어줄게 잘 들어라”며 디스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타이미는 "넌 그냥 똥 같은 존재, 밟아주기도 더럽지. 난 사람 아닌 돼지랑은 못 놀겠네"라며 졸리브이를 디스하기 시작했다.


이런 타이미의 디스에 졸리브이는 "넌 고작 할 수 있는 게 고작 욕과 허세, 이비아에서 타이미, 바뀐 것도 없다"고 타이미를 역으로 공격했다.



이어, 졸리브이는 타이미의 성형과 과거 앨범 발언을 언급하며 디스했고, “네 랩 커리어 네 앨범 개수 한 개도 안 부러워”라며 타이미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에 타이미는 욕설을 내뱉었고, 졸리브이는 “랩으로 해주세요 욕으로 계속 밀어붙이려고 하지 마시고요”라며 타이미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이 광경을 본 MC메타는 “상황 자체는 돌발적인 상황이었지만 래퍼로서 되게 멋있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상평을 말했다.


타이미의 팬들은 "졸리브이, 너무 노골적으로 성적인 디스하네" "졸리브이, 저건 디스랩이 아니라 그냥 비난" 등 타이미의 과거를 계속적으로 들춰내는 졸리
브이를 비난했다.


이에 졸리브이 팬들은 "어찌됐건 디스랩전에서 졸리브이가 이겼다" "타이미, 이비아 과거 시절이 거짓말은 아니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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