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맞이,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
인천 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김초희
| 2015-03-11 12:03:58
|
3월 개학시즌이 다가왔다.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설레이기도, 두렵기도하다. 전년도(14년도) 117신고 건수를 살펴보면 2월에 140건인 반면 개학월인 3월,4월 신고는 평균 220건으로 100건정도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경찰청은 학생간 서열 다툼등으로 학교폭력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3-4월을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였다. 이 기간동안 중점적인 활동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학교폭력의 가해 우려가 있는 학생들 상대로 학교전담경찰관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다음으로,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활동이다. 학교별 피해사항에 대하여 설문조사 및 간담회등으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117 CHAT’앱을 개발, 운영, 홍보하여 피해학생들이 학교전담경찰관을 검색, 지정하여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찰.학교.학부모.유관단체 등 합동하여 등하교 시간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 및 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의 개념 및 대처요령, 신고방법등을 숙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찰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활동을 통해 개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두려움을 없애고,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는 건강한 학교가 되길 소망해 본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