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재난대비 안전점검 철저
독자기고 / 해남완도119안전센터 김해원 소방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03-19 13:18:01
겨우내 얼어 있던 자연이 해빙기를 맞아 깨어나고 있다. 움트기 시작하는 자연의 모습은 즐거움이지만, 단단한 땅이 녹으며 생길 수 있는 사고는 무서움이다. 따뜻해지는 기온에 헤이해질 수 있는 몸과 마음에 사고는 소리 없이 찾아온다.
수많은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는 건설현장에서의 해빙기 안전대책은 따뜻한 봄을 안전하게 맞이하는 방법이다.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붕괴 및 축대·옹벽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해남소방서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박보영)는 해빙기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하였다.
□ 해빙기 재난대비 안전점검 국민행동요령
완도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해빙기 사고의 대부분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 인재라는 것을 명심하고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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